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폭염/대한민국 (문단 편집) === [[태풍]] [[종다리(태풍)|종다리]]의 진로 === 2018년 8월 1일, 사상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다. 원인으로는 제 12호 [[태풍]] [[종다리(태풍)|종다리]]에 의한 것이 크다. 종다리는 [[일본]] 열도를 지나며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고, 고수역대인 [[규슈]] 남쪽에서 한 바퀴 돌아 [[상하이]]에서 소멸했다. 이 과정에서 태풍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 더운 공기를 그대로 한반도 쪽으로 끌어 올렸으며 특히 [[푄 현상]]이 강하게 일면서 영서 지방의 기온이 크게 올랐다.[* 푄 현상은 진행 방향의 산맥을 만나기 전까지는 공기 온도가 낮지만 산맥을 만나 공기가 상승하면서 공기의 습도는 떨어지고 온도는 올라간다. 편서풍 지대에 속한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서풍의 영향으로 태백산맥 서쪽에는 심하게 덥지는 않지만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영동에서 초고온으로 변한다. 이번에는 그 반대로 동해안에서 바람이 불어와 [[태백산맥]]과 [[지리산]]을 넘어 영서지방에 고온을 선물했다.] 동해안과 경상도 지역의 폭염은 잠시 주춤했지만 이 태풍의 진로는 한반도의 폭염을 없애줄 거라는 기대와는 반대로 일본의 폭염을 한반도로 옮겨놓은 것과 더불어 그야말로 지옥탕을 만들어 내는 결과를 낳았다. 태풍 종다리가 일본의 폭염을 끝내준 동시에 한국에 유례없는 폭염을 몰고 왔기에 한때 네티즌 일부는 "[[혐한]] 태풍" "[[넷 우익]] 태풍" "날씨판 [[임진왜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8573789|일례1]], [[https://www.fmkorea.com/1182917722|일례2]], [[http://www.dogdrip.net/172303956|일례3]]. 이는 북한에서 지은 이름의 태풍 [[매미(태풍)|매미]]가 한때 우리나라에 재앙을 몰고 오자 "날씨판 [[북한/대남 도발|북한의 대남 도발사]]"라고 하는 것과도 같다. 그러나 이런 드립도 얼마 안 가 사라졌는 데 태풍이 소멸하고 며칠 후 일본에 다시 폭염이 왔기 때문이다. 태풍 종다리의 효과가 무색하게도 남하하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의 영향 탓인지 8월 상순부터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39.6℃, [[기후현]] [[https://ko.wikipedia.org/wiki/%EB%8B%A4%EC%A7%80%EB%AF%B8%EC%8B%9C|다지미시]]에서 40.2℃, [[미에현]] [[https://ko.wikipedia.org/wiki/%EA%B5%AC%EC%99%80%EB%82%98%EC%8B%9C|구와나]]시가 39.1℃를 기록하는 등 종다리의 영향권에 있었던 곳들을 비롯한 서일본 지역 전체와 도쿄(37.8℃) 등의 동일본 지역이 또다시 폭염에 시달렸다. 어차피 이곳들은 일본에서도 원체 더운 동네인데다 북반구의 폭염이 전 지구적으로 워낙 드세서 일시적으로 폭염이 꺾인다고 해도 또다시 폭염에 시달리게 될 것임은 명약관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https://www3.nhk.or.jp/nhkworld/en/news/20180808_21/|#]]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0259290&date=20180808&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8월 6일 기후현에서 '''41.0℃'''를 기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